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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해안 장기도보에 대해 회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을 1차 보고 드립니다
현재 저희는 22명이 큰 사고없이 도보 4일째를 지내고 있습니다
8일오후 22명이 진도읍 터미널에 집합하여 약 15Km 도보후 진도대교에 도착하여 1박을 하였습니다.
( 22명 전원이 완주자 입니다)
9일 아침 35Km 도보후 해남에 도착하여 2박을 하였습니다.
(저녁때 1명 합류하여 총 23명 )
10일아침 해남출발 34Km 도보후 장흥에 도착하여 3박을 하였습니다.
이날저녁 4조 조장이신 초록의숲속 님이 친구분 부친상을 당하여
서울로 올라가시고 4일후 다시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은 도보중 # #님이 걷다 스스로 스르륵 넘어져 얼굴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저는 그날 자신의 신발끈을 걸어서 넘어질수도 있다는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어떤분이 이를 계기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된다"
침을 튀기며 주장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11일아침 장흥출발 32Km 도보후 보성에 도착 하엿습니다.
이날 두분이 발상태가 않좋아 오후에 차를타고 병원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또한 오는 도중 # #님이 용변중 % % 통에 한쪽 발이 빠지는 괴변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건더기가 없었고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 급하면 사람도 % % 통에 빠질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장기도보가 좋은점중 하나는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 % 통에 빠진분에게 오늘날짜(11),빠진시간(10분),3조의3
빠진 발사이즈 40, 나이25,첫번째사건1 번호를 지정하여 복권을 추천 하신분도 있었습니다
그뒤 그 번호에 -1 ,+1 로 내기를 하시는분도 계셨습니다
모두가 얼굴에 주름살 잡히도록 웃었습니다
보성에 도착하여 그동안의 여독도 풀겸 돼지고기 구이 파티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서로 친해졌다고 가까이하며 서로 웃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대원들과 한잔한뒤 내일 아침을위한 미역국을 끓이는 곳에서
홀로 조용히 앉아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큰사고없이 일정을 진행할수 있는것은
대원 한명한명이 성실히 임하는것도 있지만 무었보다도
우리카페 회원님들의 보이지않는 성원 덕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남은일정 성원 부탁 드리며 아무 사고없고 , 재미있고 , 뜻깊은 장기도보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만 줄이며 다음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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